조형의 원형을 찾아서
조형의 원형을 찾아서
  • 승인 2020.10.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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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용작

미술은 문학이나 영화와 다르게 말로 표현되기 이전의 다듬어지지 않은 직관이나, 느낌, 혹은 아름다움의 표현이자 여러 가지 상징적 의미가 뒤섞인 정신현상이라고 생각된다.

반복된 드로잉의 결과물인 나의 작업은 정신분석의 자유연상과 같아서 조형의 원형을 들추는 작업이라 생각된다.

나는 너와 나의 관계에서 진정한 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자아와 타자간의 공통분모인 원형을 발견해 나아가는 일을 하려한다. 나는 배타적이고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요소를 화면 속에 둔다. 이러한 시도는 이질적인 요소의 모순된 조화를 유도하여 미적 카타르시스를 일으킨다. 미적 카타르시스는 갇혀 있던 시각을 전환의 발상으로 우리의 시각을 카타르시스 한다. 그러므로 나의 작업 과정은 ‘발견되지 않았던 아름다움 즉 이종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최상용
최상용 작가
※최상용은 개인전 수성아트피아, 갤러리 MIR, 대구봉산문화회관 등에서 6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2020 팬데믹 & 대구(대구문화예술회관), 2019 대구,현대미술의 눈(대구문화예술회관), 2017 영남전 (부산문화회관) 벌, 나비 수원 산책(실험공간 UZ), 2015 현대미술 3인 초대전(더 휴 갤러리)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6 아트부산와 2012 베이징아트 페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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