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염 50명 중 44명 수도권
요양 시설, 가족·지인 모임 등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져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61명 증가한 2만5천83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 155명에서 24일 77명으로 감소한 후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6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50명은 지역 감염 사례, 나머지 11명은 해외 유입이다. 대구·경북 지역에선 1명의 신규 확진자(해외 유입 사례)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7천150명, 경북 1천578명이다.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 중 44명은 경기 27명, 서울 17명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 나머지 지역에선 충남 2명, 경남·대전·부산·울산이 1명씩 확진자를 배출했으며,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9명 포함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최근 국내에서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확진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구에서는 지난 23일 이후 이틀 만에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A 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61명 증가한 2만5천83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 155명에서 24일 77명으로 감소한 후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6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50명은 지역 감염 사례, 나머지 11명은 해외 유입이다. 대구·경북 지역에선 1명의 신규 확진자(해외 유입 사례)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7천150명, 경북 1천578명이다.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 중 44명은 경기 27명, 서울 17명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 나머지 지역에선 충남 2명, 경남·대전·부산·울산이 1명씩 확진자를 배출했으며,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9명 포함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최근 국내에서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확진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구에서는 지난 23일 이후 이틀 만에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A 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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