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아트 컴퍼니 ‘등꽃나무…’
28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사랑하는 이들의 소소한 감정 연출
28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사랑하는 이들의 소소한 감정 연출
대구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관장 이성욱)는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 여덟 번째 무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순수예술단체 라모아트 컴퍼니의 번안오페라 ‘등꽃나무 아래서’를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무대에 올린다. DSAC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의 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웃는얼굴아트센터의 기획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예술단체 공연공모를 통해 선정된 7팀의 공연과 3팀의 초청공연을 포함해 10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60분 동안 진행되는 오페라 ‘등꽃나무 아래서’는 모차르트가 12세 때 작곡한 소박하고 꾸밈없이 사랑스런 오페라‘Bastien und Bastienne’를 17세기 코르시카섬 바스티아 마을에서 대구 달서구 장기동으로 무대를 옮기고 독일어로 된 음악을 우리말로 공연한다. 큰 고난이나 역경 대신 작은 웃음 포인트들로 단장된 다소 뻔해 보일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어쩌면 사랑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보이는 흔한 모습들을 극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주인공들의 서로에 대한 마음을 관객에게 잘 전달되는 작품이다.
한편, ‘라모아트컴퍼니(예술감독 임봉석)’는 평창문화올림픽 초청공연을 비롯 지난 6년간 전국단위의 다원예술분야의 공연물을 기획 제작하면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예술문화와의 예술적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올해는 예술단체 공연공모를 통해 선정된 7팀의 공연과 3팀의 초청공연을 포함해 10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60분 동안 진행되는 오페라 ‘등꽃나무 아래서’는 모차르트가 12세 때 작곡한 소박하고 꾸밈없이 사랑스런 오페라‘Bastien und Bastienne’를 17세기 코르시카섬 바스티아 마을에서 대구 달서구 장기동으로 무대를 옮기고 독일어로 된 음악을 우리말로 공연한다. 큰 고난이나 역경 대신 작은 웃음 포인트들로 단장된 다소 뻔해 보일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어쩌면 사랑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보이는 흔한 모습들을 극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주인공들의 서로에 대한 마음을 관객에게 잘 전달되는 작품이다.
한편, ‘라모아트컴퍼니(예술감독 임봉석)’는 평창문화올림픽 초청공연을 비롯 지난 6년간 전국단위의 다원예술분야의 공연물을 기획 제작하면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예술문화와의 예술적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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