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 대경지원처, 태풍 피해 울릉도 초교 안전 점검
중소벤처기업진흥공 대경지원처, 태풍 피해 울릉도 초교 안전 점검
  • 곽동훈
  • 승인 2020.10.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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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권경영지원처는 26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함께 ‘울릉도내 안전한 초등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경중기진흥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권경영지원처(처장 이상국)는 26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인 울릉도를 방문, ‘울릉도내 안전한 초등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릉도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등 연이은 태풍피해로 복구액이 813억에 달할 정도로 막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번 태풍은 울릉도에 사상 유례없는 영향을 끼쳐 지난 9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태풍피해를 입은 울릉도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가피해 예방과 등하굣길 안전의식 고취, 그리고 안전문화 확산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울릉도내 태풍피해를 입은 초등학교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울릉도내 전체 초등학교 행정담당자들에게 교육시설 재난관리 교육과 안전가방커버를 나눠주는 순서로 진행됐다.

안전가방커버는 형광색으로 제작돼, 등·하교시 운전자가 학생을 잘 식별할 수 있고,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이라는 숫자가 적혀있어 해당 구간 속도제한을 준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상국 중진공 대구경북권경영지원처장은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울릉도의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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