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호남에 많은 빚 지고 있어…노력할 것”
주호영 “호남에 많은 빚 지고 있어…노력할 것”
  • 이창준
  • 승인 2020.10.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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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스마트타운 조성 도울 것” 강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7일 “국민의힘은 호남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 훨씬 노력할 지역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광주는 호남의 가장 큰 대표도시로서 시민의 정치의식에서도, 첨단산업에서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가장 발전된 도시로 진화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 탁상공론을 지양하고 현장을 찾고 들어야 주요 현안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며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의 증액, 새로 반영할 게 무엇인지,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이런 말씀을 들으려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현지에서 뜻밖이다는 칭찬을 해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광주는 높은 민주주의 시민 의식을 갖춘 민주주의 성지이고 인공지능 혁신산업 선도 도시로서 미래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 창업 혁신 기업이 복합된 스마트 타운 조성에도 관심을 두고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예산협의회까지 마련한 것을 보며 국민의힘의 국민 대통합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정치권에서 지역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하다”며 “국민의힘의 결단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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