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컨설턴트 상담도 실시
영남대가 ‘학부모 초청 온라인 취업전략 간담회’를 가졌다.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국내 및 해외 취업동향과 취업전략을 학부모와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는 영남대 온라인 취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됐다. 20일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4일간 학년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4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20일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삶의 보물지도를 찾아라(해피파인더 김재연 대표)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커리어 가이드(안정영 강사)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 21일에는 △청춘, 꿈꾸는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다(류광현 작가) △성공적인 미래를 위하여 자녀를 발산시켜라(해피파인더 김재연 대표), 22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성공전략연구소 강희락 지사장) △본격적인 취업준비 접근방법(유재천 강사), 23일 △꿈은 모르겠고 취업은 하고 싶어(바른진로취업연구소 금두환 대표) △언택트 시대의 취업전략(에듀잡 안교원 대표)등 학년별 맞춤형 특강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간담회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로·취업컨설턴트 20여 명이 온라인 실시간 상담을 진행했다.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로 원활한 진출을 하는데 대학과 학생은 물론, 학부모가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역량 개발을 위해 학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