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랑청마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한 이금숙 시인이 새 시집을 펴냈다. 청마 선생의 문학적 사업을 발굴하고자 중국을 넘나들며 계승사업을 펼쳐왔던 그녀가 한걸음 뒤로 물러나 자신을 돌아보는 작품들로 독자에게 나타났다.
시인의 이번 시집은 그리움과 회한의 결정체다. 시인은 우리시대 이웃들이 한번쯤은 겪거나 겪었을 상처의 힘을 그리움으로 승화 시켜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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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그리운 것에는 이유가 있다
[신간]그리운 것에는 이유가 있다
- 석지윤
- 승인 2020.10.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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