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디딤돌 대출의 금리가 내려간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 디딤돌(구입자금) 대출 금리를 30일부터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지난달 10일 관계부처가 합동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다.
일반·신혼부부 디딤돌 대출 금리가 평균 0.2%포인트 인하된다.
연소득 6천만원(생애최초·신혼부부 등 7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5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신청 가능한 일반 디딤돌 대출 금리는 평균 0.2%p가 낮아져 연 1.85~2.40%(우대금리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일반·신혼부부 디딤돌 대출 금리가 평균 0.2%포인트 인하된다.
연소득 6천만원(생애최초·신혼부부 등 7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5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신청 가능한 일반 디딤돌 대출 금리는 평균 0.2%p가 낮아져 연 1.85~2.40%(우대금리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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