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인기 주거지 침산동에 포스코건설 ‘더샵’
북구 인기 주거지 침산동에 포스코건설 ‘더샵’
  • 김주오
  • 승인 2020.10.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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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8층 규모 ‘더샵 프리미엘’
아파트 300세대·면적 70·84㎡
오피스텔은 84㎡ 156실로 구성
온라인 견본주택서 실물 공개
침산네거리-더샵프리미엄
대구 북구 침산동에 들어설 ‘더샵 프리미엘’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대구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22일부터 분양권 전매행위가 전면 금지됐다. 쉽게 말하면 내가 산 아파트를 소유권 이전 등기전에는 다른 사람에게 팔지 못한다는 얘기다.

이같은 조치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 중 하나로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지난해 대구지역은 사상 최대 물량인 2만7천여가구 공급실적에 이어 올해에도 3만여가구 이상의 공급이 예상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물량의 증가로 향후 분양시장이 침체할 것이라고 점치는 수요자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시각은 조금 다르다. 최근의 주택공급분을 살펴보면 △재건축 △재개발 △도시정비사업 △지역주택조합 사업 등이 많아 조합원 물량이 상당수 차지하다 보니 일반 고객들에게 공급된 물량이 알려진 만큼 많지는 않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또 과거의 경우 도심 외곽의 신도시개발에 공급이 집중된 반면 현재는 원도심개발로 도심내 공급위주로 개발방향이 바뀌어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외곽지역보다 교통이 편리하고 각종 인프라가 잘 구축된 도심의 신축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평가도 내놨다.

여기에다 가구 세분화로 1~2인 가구가 늘면서 오히려 주택 수요는 늘었고, 소형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마지막으로 제로금리에 가까운 초 저금리 상황에서 시중에 풍부한 유동자금이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부동산에 몰리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직까지는 대구지역에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 전매행위 제한을 적용받는 단지들의 분양성적표가 없는 상황이지만 철저하게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재편이 이뤄질 것이라는게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따라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과거에 비해 청약경쟁률이 대폭 낮아져 당첨확률이 높아진 점에 대해서는 크게 반기면서 분양단지들의 옥석 가리기인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 급증은 이미 전국적인 현상으로 자리잡았다. 집값 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의 강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면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한채 만 보유하는 전략을 수립, 이왕이면 뛰어난 입지에 최고의 브랜드 단지를 선호하는 현상이 청약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포스코건설이 분양예정인 ‘더샵 프리미엘’ 456세대가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구 북구 침산동 305-4번지 일원에 건축예정인 ‘더샵 프리미엘’은 북구 최고의 주거지역인 침산동에서도 침산네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침산네거리 일대는 각종 병원, 학원가, 대형마트 등이 잘 발달돼 있는데다 교통마저 편리해 주거선호도가 북구에서는 으뜸이다.

‘더샵 프리미엘’의 입지는 침산네거리와 신천변 사이에 위치해 편리한 도심생활과 함께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여기에다 침산공원에 잘 정비된 산책로도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더샵 프리미엘’의 건축규모는 지상 최고 48층, 3개동에 아파트 300세대와 오피스텔 156실이다.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아파트의 경우 △70㎡ 170세대 △84㎡ 130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84㎡ 156실이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43-18(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4번 출구 인근)에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www.더샵프리미엘.kr)운영과 함께 실물 견본주택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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