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코로나 관계자 등 초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가 진행한 문화행사 ‘우리동네 시네마위크’가 영주시민들의 호응 속에 치러졌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우리나라 최초 사액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에서 진행한 ‘시네마 위크’는 언택트 시대에 맞게 자동차 극장으로 운영됐다.
코로나19방역 관계자와 취약계층을 초청하고 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영주 시민 중 선착순 300대의 차량을 선발해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네마 위크’는 ‘겨울왕국2’, 트롤 월드투어, 말레피센트1 등 총 3편의 온 가족이 시청 가능한 인기 영화를 상영해 코로나19로 지친 영주 시민들이 자동차 안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영화상영 외에도 사탕 받기, 캐릭터 사진 촬영, 보이는 라디오 및 경품행사 등과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영주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무릎 담요와 손 소독제, 간식이 담긴 키트 등을 선물로 제공해 고객들의 영화 관람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안전한 행상 운영을 위해 발열 및 인원 체크, 철저한 동선 관리 등으로 코로나 19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노력도 철저히 준수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