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일 대구약령시에 지역 첫 무료 ‘e-Sports World’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사)약령시보존위원회와 대구 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청년몰 활성화를 통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한방의료체험타운 4층에 지역 최초 무료 AR, VR로 즐기는 ‘e-Sports World’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청년몰 SKT 5GX Boost Park ‘e-Sports World’에서는 △LoL챔피언 야스오, 아칼리 AR 캐릭터를 소환해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서울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종로 롤파크로 순간이동하는 증강현실 서비스 ‘Jump AR’ △선수 바로 옆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360도 생중계·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는 ‘Jump VR’ △wavve를 통한 5GX 멀티뷰로 실시간 시청 △e-Sports계의 레전드인 페이커와의 인증샷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즉석 무료 사진 인화를 제공받는다.
SK텔레콤 최은식 대구마케팅본부장은 “지역 기반 청년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특히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신선한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5GX 콘텐츠를 경험함으로써 즐거움을 갖고 가시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