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경북대 ‘지역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맞손
DIP-경북대 ‘지역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맞손
  • 곽동훈
  • 승인 2020.11.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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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비대면 산업 등 대응
사회과학분야 IT 인재양성 협약
업무협약체결식사진1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2일 경북대와 사회과학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운데 협약서를 기준으로 경북대 박창제 학장(왼쪽)과 DIP 김유현 원장(오른쪽).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제공

최근 비대면 산업 소비 활성화로 IT 생태계 구축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유현·이하 DIP)과 경북대가 관련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2일 DIP는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박창제)과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디지털 뉴딜, 뉴노멀 시대, 비대면 산업과 소비 활성화로 IT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회과학도에 대한 노동수요 증가와 사회과학적 소양을 갖춘 IT 인재양성 생태계 활성화라는 목표로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사회과학 분야 빅데이터 인재양성, 사회문제 해결형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사회과학 연구 및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빅데이터 관련 세미나 및 토론회 등 부문에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박창제 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북대학이 융합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사회과학도의 학업 능력 증진은 물론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경북대 사회과학대학이 사회과학 분야 빅데이터 인재양성, 사회문제 해결형 빅데이터 생태계기반 구축,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사회과학 연구 역량 강화, 산업계의 IT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회과학도에 대한 노동수요에 부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DIP가 운영중인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통신사 유동인구, 도서 대출이력 등) 전문 인력, 분석 인프라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인력 양성의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최근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를 통해 현장실습을 수행한 학생들이 대거 국내외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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