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
-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23개 중점 과제 추진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화재 위험성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5~2019년 5년간 대구지역에 겨울철 화재 2천125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체 화재의 27.2%를 차지하는 숫자다. 이들 사고로 22명이 숨지고 117명이 다쳤으며 107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실내활동이 늘어난 만큼 화기 사용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커진 것으로 보고,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 당국은 전략을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 관리 △자율안전 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시민 생명 보호 △지역적 여건에 맞는 자율형 특수시책 등 5개 분야로 나누고 23개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다수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고층 건축물,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 화재 10% 저감이 목표”라며 “가정과 일터에서 화재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23개 중점 과제 추진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화재 위험성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5~2019년 5년간 대구지역에 겨울철 화재 2천125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체 화재의 27.2%를 차지하는 숫자다. 이들 사고로 22명이 숨지고 117명이 다쳤으며 107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실내활동이 늘어난 만큼 화기 사용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커진 것으로 보고,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 당국은 전략을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 관리 △자율안전 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시민 생명 보호 △지역적 여건에 맞는 자율형 특수시책 등 5개 분야로 나누고 23개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다수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고층 건축물,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 화재 10% 저감이 목표”라며 “가정과 일터에서 화재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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