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 유지 여부 확인 후 결정
국내 커피전문점 1위 업체인 스타벅스가 커피 배달 시범 서비스를 추진한다.
업계에선 스타벅스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국내 커피 배달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현상에 발맞춰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까지 배달 서비스에 뛰어들면서 커피 업계 배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4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에 따르면 비대면 시대 고객 요구 등을 고려해 배달 시범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언제, 어느 매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지, 어떤 협력업체와 할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커피 맛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등을 확인한 뒤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스타벅스 주문 애플리케이션인 사이렌오더를 통해 커피를 주문하면 배달해주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부분의 국내 커피 전문점들이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배달 과정에서 커피 맛과 향이 변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매장 구매 원칙을 고수해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업계에선 스타벅스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국내 커피 배달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현상에 발맞춰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까지 배달 서비스에 뛰어들면서 커피 업계 배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4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에 따르면 비대면 시대 고객 요구 등을 고려해 배달 시범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언제, 어느 매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지, 어떤 협력업체와 할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커피 맛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등을 확인한 뒤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스타벅스 주문 애플리케이션인 사이렌오더를 통해 커피를 주문하면 배달해주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부분의 국내 커피 전문점들이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배달 과정에서 커피 맛과 향이 변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매장 구매 원칙을 고수해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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