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착수…주민 의견 수렴도
영주시는 4일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은 원도심 주민들의 도서관 건립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6억원(국비 57억원, 도비 8억원, 시비 41억원)을 투입해 하망동 중앙로 126번길 11(하망동)에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오전 10시 30분 영주시청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업체인 김재윤 ㈜건축사사무소 토도 대표로부터 용역 수행방향에 대한 착수보고를 듣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3시에는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과 관련된 설계방향, 사업시기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주=김교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