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명, 자가 격리 중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대로 올랐다. 대구에서는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 6천925명이다. 전날 대비 118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98명은 지역 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기 41명, 서울 39명, 인천 4명 등 84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충남 10명, 부산·대구·대전·제주에서는 1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11명 포함 나머지 2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1명, 해외 유입 1명 등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 7천181명을 기록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군에 거주하는 A 씨는 앞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2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시행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B 씨는 동구 거주자로, 지난달 31일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받은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B 씨는 입국 당일인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 검사에서 미결정으로 분류된 바 있다.
대구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자가 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필요할 경우 추가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 6천925명이다. 전날 대비 118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98명은 지역 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기 41명, 서울 39명, 인천 4명 등 84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충남 10명, 부산·대구·대전·제주에서는 1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11명 포함 나머지 2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1명, 해외 유입 1명 등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 7천181명을 기록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군에 거주하는 A 씨는 앞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2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시행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B 씨는 동구 거주자로, 지난달 31일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받은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B 씨는 입국 당일인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 검사에서 미결정으로 분류된 바 있다.
대구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자가 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필요할 경우 추가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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