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경북 고령군 일대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에 착수한다.
수자원공사는 5일 고령군청과 노후상수도 시설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청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수자원공사에 위탁하고, 수자원공사는 수자원공사는 국비 등 총 80억원가량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교체·개량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고령군은 올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 추가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수자원공사는 2006년부터 시행한 ‘고령군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사업’과 연계해 상수도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전국 23개 지방상수도를 위탁 운영 중으로, 지난 2017년부터 전국 70개 지역, 경북 17개 지역에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시행했다.
수자원공사는 노후관 정비로 새는 수돗물을 줄여 수돗물 생산비를 절감하고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도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장재옥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수도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고령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수자원공사는 5일 고령군청과 노후상수도 시설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청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수자원공사에 위탁하고, 수자원공사는 수자원공사는 국비 등 총 80억원가량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교체·개량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고령군은 올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 추가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수자원공사는 2006년부터 시행한 ‘고령군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사업’과 연계해 상수도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전국 23개 지방상수도를 위탁 운영 중으로, 지난 2017년부터 전국 70개 지역, 경북 17개 지역에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시행했다.
수자원공사는 노후관 정비로 새는 수돗물을 줄여 수돗물 생산비를 절감하고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도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장재옥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수도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고령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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