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스페셜 오케스트라로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8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한국철도(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민의 삶 가까이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2012년 2월 전국민 오디션을 통해 창단되어 현재 제8기에 이르며, 각계각층의 단원 2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지휘자이자 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지수한이 지휘봉을 잡는다.

이날 1부에서는 부조니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연주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감상하며, 2부에서는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지수한은 잘츠부르크 국립 모차르테움 재학시절 소니에서 발매한 슈트트가르트 챔버 오케스트라의 하이든 교향곡 전곡 녹음작업에 부지휘자로 참여했다.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빌니우스 심포니오케스트라, 성남시향 등을 지휘했다.

또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후,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과 세계적인 무대에서의 독주회를 통해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예매 www.interpark.com·1661-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