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43명 늘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 7천427명이다. 전날 대비 143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누적 7천191명을 기록했다. 경북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1천593명을 기록했다.
경기 25명, 서울 54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는 8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 10명, 강원과 충남 각 9명 대구 7명 전남 4명 등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54명, 경기 23명, 강원 9명, 충남 8명, 대구 7명, 경남 5명 등 118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4명 포함 나머지 25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당일 오전 9시 30분께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