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민선 7기 공약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지난 3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약 사업 담당 공무원들에게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과 약속인 민선 7기 공약 사업을 원활히 이행하기 위해 개최됐다.
매니페스토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주민과 약속을 공개적인 방식으로 책임성을 담아 문서로 선언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데, 남구청은 지난 5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강의로 공무원들이 긍정 마인드로 대민 행정을 펼치고, 주민과 원활히 소통해 주민 의사를 제대로 반영해서 임기 내 공약 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