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청소에는 도심을 찾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인도세척차와 살수차, 진공청소차를 동원해 동성로 주요 도로의 바닥을 청소했다.
또 도록 바닥에 붙어 있는 껌과 테이프 등을 제거하고 건물 벽면 사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전주와 벽면에 부착된 광고전단지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벽보도 일제히 제거했다.
구청 관계자는 “동성로 일대 담배꽁초, 휴지 등 쓰레기 불법 투기 계도와 단속을 병행 실시해 금연거리, 깨끗한 거리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도로 2개구간을 정해 푯말을 설치하는 등 시범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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