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육회 ‘종합형 스포츠클럽’ 선정
대구체육회 ‘종합형 스포츠클럽’ 선정
  • 이상환
  • 승인 2020.11.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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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클럽’ 5년간 9억 확보
전 연령층 아우르는 사업 운영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체육관.

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도시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에 참여해 (가칭)달구벌스포츠클럽(대구 북구 소재)이 최종 선정됐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다세대 및 다계층의 회원에게 높은 수준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현재 전국에 130개 가량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는 이번 달구벌스포츠클럽을 포함해 6개 공공스포츠클럽(달구벌스포츠클럽, 달서스포츠클럽, 금호스포츠클럽, 대불스포츠클럽, 대구남구스포츠클럽, 달서송현스포츠클럽)이 운영중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 총 4개소(대도시형 1, 중소도시형 3개소)를 선정했으며, 이 중에 대도시형은 대구 북구가  선정됐다. 또  서울 은평구는 조건부로 대도시형에 추가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월 13일 ‘대도시형’으로 사업신청서 접수해 10월 15일 1차 서류평가, 10월 22일 2차 경영계획평가, 발표평가, 3차 현장실사 거쳐 11월 6일 공모사업자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대구시체육회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유아부터 노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계획을 수립해 다른 지역보다 기획력, 발표력, 현장실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도시형) 종합형 스포츠클럽’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는 2021년부터 5년간 국비 9억원(연간 1.8억)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시민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을 거점으로 구 대구광역시체육회관, 시민체육관, 실내빙상장에서 배드민턴, 탁구, 골프, 요가, 댄스스포츠, 바둑, 아이스하키 총 7개 종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수저변 확대를 통해 소질과 재능을 가진 선수를 육성하는 등 건전한 체육문화가 조성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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