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내년 국비 증액 요청 ‘발품’
주낙영 경주시장, 내년 국비 증액 요청 ‘발품’
  • 안영준
  • 승인 2020.11.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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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문 예결위 의원 긴급 면담
문무대왕릉 정비 등 580억 건의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9일 국회를 긴급 방문해 2021년도 국비지원 사업비 증액을 요청했다.

주 시장은 경북도 국비확보 총괄 현지 캠프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정보망과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국회 예결위에서 심의 중인 내년도 정부예산안(556조원)에 포함된 경주시 핵심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북 출신 국회의원 중 예결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원들을 면담하고, 사업비 증액과 추가 반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경주시가 건의한 내년도 정부예산안 증액 및 신규 사업은 13건에 금액은 580억6천600만원이다.

신라왕경특별법은 정부안보다 23억6천만 원 증액을 건의했고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 △상구~효현간 국도대체도로 등도 증액을 요청했다.

또, 천북 희망농원 이주를 위한 △폐 슬레이트 철거 △하수과거 재정비 △집단계사 철거 지원 등의 사업비는 신규로 반영해 줄 것을 특별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앙부처 내 폭넓은 인맥과 민선7기 공약이행을 위해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국회예산안 심의 과정에 김석기 의원과 상시 연락채널을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논리 개발과 대응으로 240억원의 국비예산을 증액한바 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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