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 나눕니다”
상주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 나눕니다”
  • 이재수
  • 승인 2020.11.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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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활동가 레몬청 등 전달
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레몬청나눔
상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마을활동가들이 제작한 레몬청 등을 지역내 취약계증에 전달했다.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9일 도시재생 마을활동가들이 손수 제작한 레몬청을 동성동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마을 활동가 프로젝트 상큼하생~!’은 상주시 도시재생 마을 활동가들이 주체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서 레몬·생강청을 손수 만들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눠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마을 활동가들이 제품 구매, 제작, 포장, 배분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백기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눠 소외계층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채광 동성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들여 준비한 레몬청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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