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불조심 강조의 달(11월)’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집중하던 42일간의 기록을 담은 사진전을 연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30일까지 3주간 동구 신천동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층 파미에 브릿지에서 ‘코로나19 극복!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유행 본격화로 대구시민이 큰 침체에 빠졌을 때 전국에서 달려와 임무를 수행한 소방대원들의 모습과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 20여장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백화점 이용객이 이동하면서 관람하도록 동선에 따라 전시해 뒀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