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경업계, 브랜드 론칭쇼 등 마케팅 ‘박차’
대구 안경업계, 브랜드 론칭쇼 등 마케팅 ‘박차’
  • 강나리
  • 승인 2020.11.11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이치투씨디자인 등 7개사
인플루언서 프로모션 진행
20일까지 ‘디옵스’ 참가도
대구안경업체신규브랜드론칭
대구에 있는 안경업체 ‘에이치투씨디자인’은 지난달 27일 신규 브랜드 ‘노운(KNOUUN)’의 론칭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안경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구시의 ‘글로벌 안경 브랜드 육성사업’ 참여 브랜드 7개사가 브랜드 론칭쇼, 스타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 소재 ‘에이치투씨디자인’은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지난달 27일 신규 브랜드 ‘노운(KNOUUN)’의 시작을 알리는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홍보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브랜드와 제품 소개를 진행했다. 초청된 인플루언서가 제품 착용 이미지와 소개 등을 개인 SNS에 게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팬텀옵티칼’은 연예인을 활용한 브랜드와 제품 노출 광고를 통해 제품 판매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월드트렌드’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브랜드 사이트를 리뉴얼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휴브아이웨어’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브랜드 로고와 컨셉을 반영한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제이씨에스인터내셔날’은 SNS를 활용한 온라인 광고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정스옵티칼’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전시 부스 컨셉 기획 등 디자인 개발과 브랜딩에 집중했다. ‘이호아이티씨’는 가구 디자이너 등 이종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존의 브랜드 소비자층을 더욱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이들 7개사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에 참가해 브랜드 자산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선보인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