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낙동강변에 선별진료소
안동, 낙동강변에 선별진료소
  • 지현기
  • 승인 2020.11.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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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검사
안동시강변둔치에서코로나19검사
안동시는 11일 낙동강변 둔치에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위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11일 낙동강변 둔치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오는 20일까지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전수검사는 관내 노인 요양의료기관, 정신의료기관 등 관련 시설 41개소 총 2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대응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어 대상자는 전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대상자는 해당 고위험시설에 노출이 우려되는 종사자, 간병인, 사회복무요원, 운전기사,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등 직종에 상관없이 모두 포함된다.

안동시 김진환 건강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으로 방문자가 많은 보건소로부터 거리를 두고 안전하게 시행하기 위해 강변둔치 주차장에 별도의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승차검진(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안전하게 검사를 진행한다”고 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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