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해결은 논의의 출발점
한미 혈맹 인연 소중히 해야”
한미 혈맹 인연 소중히 해야”
국민의힘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와 관련 “‘(바이든이)북핵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한것은 정부가 늘 주장하는 한반도의 비핵화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북핵 해결은 논의의 출발점이지, 논의의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통화를 환영한다”면서도 “혈맹인 한미 관계가 지난 70년을 함께 해 왔듯 앞으로의 70년도 함께 할 수 있는 대화의 시작이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바이든 당선인의 대화 중에 새겨야 할 키워드들이 있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번영에 있어 핵심 축(linchpin·린치 핀)이라는 것이다. 한미동맹이 굳건하려면 혈맹이라는 인연을 소중히 하면서 좌고우면하거나 치우지지 말라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또한 “기후변화를 위해 한·미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며 “미국은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다시 가입하며 기후변화방지를 위한 리더로 역할을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북핵 해결은 논의의 출발점이지, 논의의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통화를 환영한다”면서도 “혈맹인 한미 관계가 지난 70년을 함께 해 왔듯 앞으로의 70년도 함께 할 수 있는 대화의 시작이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바이든 당선인의 대화 중에 새겨야 할 키워드들이 있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번영에 있어 핵심 축(linchpin·린치 핀)이라는 것이다. 한미동맹이 굳건하려면 혈맹이라는 인연을 소중히 하면서 좌고우면하거나 치우지지 말라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또한 “기후변화를 위해 한·미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며 “미국은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다시 가입하며 기후변화방지를 위한 리더로 역할을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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