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영화티켓에 ‘불조심’ 문구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이색적인 비대면 화재예방 홍보에 나섰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사태 속 다중밀집지역에 직접 캠페인을 펼쳐나가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할 수 있는 비대면 홍보에 중점을 두고 화재예방 홍보를 기획했다.
우선 지역 백화점이나 멀티영화상영관, 대형마트 등과 협의해 알림톡이나 영수증에 화재예방 문구를 추가로 삽입하기로 했다.
먼저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협의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온라인 행사 알림 톡에 화재예방 문구를 추가해 발송한다. 롯데시네마 동성로점에서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에는 대피먼저!’ 문구를 영화 티켓에 삽입했다.
이밖에도 홈플러스 상인점, 롯데슈퍼 월성점 등 대형마트 거래 영수증에도 해당 문구를 넣어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화재예방과 안전수칙 준수 등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사태 속 다중밀집지역에 직접 캠페인을 펼쳐나가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할 수 있는 비대면 홍보에 중점을 두고 화재예방 홍보를 기획했다.
우선 지역 백화점이나 멀티영화상영관, 대형마트 등과 협의해 알림톡이나 영수증에 화재예방 문구를 추가로 삽입하기로 했다.
먼저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협의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온라인 행사 알림 톡에 화재예방 문구를 추가해 발송한다. 롯데시네마 동성로점에서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에는 대피먼저!’ 문구를 영화 티켓에 삽입했다.
이밖에도 홈플러스 상인점, 롯데슈퍼 월성점 등 대형마트 거래 영수증에도 해당 문구를 넣어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화재예방과 안전수칙 준수 등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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