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만난 예술’ 주제 채널 브랜드화 비법 등 공유
‘유튜브를 만난 예술’ 주제 채널 브랜드화 비법 등 공유
  • 황인옥
  • 승인 2020.11.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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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지원센터 라운드테이블
26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인지원센터는 오는 26일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유튜브를 만난 예술’ 이라는 주제로 ‘제5회 라운드테이블-예술작당회’를 연다. ‘예술작당회’는 지역 내 예술가치 확산 및 건강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를 다루는 일종의 라운드테이블이다. 예술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식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써 5회째 접어들었다.

유튜브는 전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으며, 여러 종류의 의견과 생각을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유튜브로 모든 일상과 음악을 공유하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성공신화도, 사흘만에 21억 수입을 벌어들인 염따도 유튜브가 한 몫했다. 이들은 다른 예술가와 다르게 SNS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유튜브의 세계는 문화예술콘텐츠의 미래를 빠른 속도로 견인하고 있다. 예술과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미술관으로 기능하는 구글 아트 앤 컬쳐가 그렇고,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연하는 베를린 필하모니가 이미 수년간 실천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계도 예외는 아니다. 대구미술관 ‘나의 예술세계’ 또한 유튜브를 활용해 지역예술인을 발굴·조명하여 지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예술작당대회에는 자신만의 콘텐츠로 도전하여 커뮤니티를 이루고 사업을 확장해나가는 두 사람을 초대했다. 출연은 임규향(아트 디렉터, LUVcontemporary art 대표) 갤러리스트·컬렉터·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유튜브 채널 켈리온레드바이브 운영, 서민호(유튜브 생존 가이드 저자, 유튜브팹 운영) ㈜쓰리디아이템즈 경영본부장이 패널로 나와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채널의 브랜드화 과정, 수익성 향상 방안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써 알아야 할 노하우와 그 속에서 살아남는 생존방법,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것과 유튜브 이면의 보이지 않는 비하인드 스토리 등 여러 이야기를 가감없이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참가신청은 대구문화재단·대구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를 통해 가능하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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