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자연환경, 미래 세대도 누릴 권리 있다
깨끗한 자연환경, 미래 세대도 누릴 권리 있다
  • 신경용
  • 승인 2020.11.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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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 - (4) 자연환경의 지속 가능성
자연은 살아있는 생명체
모든 구성요소가 유기적 관련
개체간 상호 보완적인 관계
오랜 세월 거쳐 형성된 균형
자기조절능력 갖춘 거대 시스템
 
달성군나무사랑행사
자연은 현 세대만의 몫이 아니고, 미래 세대와 함께 누려야 할 자산이다. 사진은 달성군 나무사랑 자연보호 캠페인 행사 모습.

현재 세대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 자원고갈 등은 미래세대가 누려야 할 미래세대의 몫에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예측하기가 어렵지 않다. 지구의 유한한 자연환경은 현 세대만의 소유권일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도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의 혜택을 누리고 살 권리가 있다. 오염되고 훼손되고 파괴된 자연환경과 폐기물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서는 안 된다. 환경과 천연자원의 혜택은 현세대의 것이다. 그리고 동등하게 미래 세대의 것이다.

현 세대와 미래 세대는 균등한 기회로 자연환경의 혜택을 즐기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미래 세대의 몫을 보호하고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다질 수 있어야 한다.

◇지속 가능성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동등한 기회를 갖다는 것

자연 환경의 지속 가능성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자연환경의 혜택을 이용하거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은 지속 가능한 사회실현을 위하여 선진화된 환경정책이념을 법규화하며 일반화하고, 지역별 차원의 한국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선진 환경 정책 이데올로기를 합법화하고 일반화하고 본질적 수준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국토 환경 기반을 구체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2002년 12월 환경정책기본법을 개정하여 “자연생태”를 보호하고 있다.

여기서 “자연생태”라는 것은 자연의 상태에서 이루어진 지질적 또는 지리적 환경과 그 조건 아래에서 생물이 유기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체의 현상을 의미하며 생태계 보호다. “생태계”라 함은, 식물과 동물 및 미생물 군집(群集)들과 무생물 환경이 구조적인 단위로 상호작용하는 역동적인 혼합이나 합성을 뜻한다. 그리고 생태계는 생물의 다양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생물다양성”이란 육상생태계 및 해양생태계를 제외한 수생생태계와 이들의 복합생태계를 포함하는 생물체의 다양성을 말하는 것으로, 종간(種間. 두 종류 이상)·종내(種內. 한 종류) 및 생태계의 다양성 모두를 포함한다. 모두를 포함하지만 범위 내지 지역의 구분은 있다. 이를 축으로 표현하며 “생태 축”이라 한다. 종간(種間)·종내(種內) 라 함은, 개체 상호 간에 유기적으로 연관이 있는 집단으로 한 종류로만 이루어지는 종사회(種社會)인 종내와 두 종류 이상으로 이루어지는 종간 사회(種間社會)인 종간으로 구분되지만 주로 종사회라 한다.

◇생태 축은 연결된 생태 서식지

“생태 축”이란 용어는 생태계 기능의 생물 다양성과 연속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유지되어야 하는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지역 또는 지역을 연결하는 생태 서식지를 의미한다. 생태서식지는 유지되고 보존되어야 생태계 자체가 유지보전 되는데 인간 인위적 행동으로 파괴되고 훼손된다. 따라서 “생태의 길-경로“는 복원 책으로 통로를 만드는 것이다. 즉, 생태 경로는 야생동물과 식물의 서식지가 도로, 댐, 수중 산책로 및 허리케인에 의해 잘리거나 손상되거나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고 야생동물과 식물의 움직임과 같은 생태계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인공 구조물 및 초목과 같은 생태 이동의 공간이다.

“자연경관”은 지역, 지형 및 그에 연결된 자연요소 또는 물체가 자연환경의 관점에서 시각적 및 미적 가치를 갖는 자연경관을 말한다. “대체자연”은 기존 자연환경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거나 보완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생성을 의미한다. “천연 재산” 또는 “자연자산”은 인간의 삶이나 경제활동에 사용될 수 있는 유형과 무형의 자연 및 비 생물적 물질을 의미한다. ”생물자원“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항에 따른 생물자원을 의미한다. 그것은 생물과 비 생물적인 것의 총체를 말한다.

“생태 마을”이란 환경부 장관이나 지방 자치 단체 42조에 따라 생태 기능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지속 가능하게 보존되고 이용될 수 있는 마을을 말한다. “생태관광”은 자연친화적 관광을 의미하며, 특히 생태계나 자연경관이 우수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존 및 현명한 사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관광을 말한다.

◇자연의 유기체적 연관성은 자체의 균형 시스템

 

생태계 보존의 이유
오염되고 훼손된 자연환경
인류 산업문명의 후유증
생태계는 하나의 연결고리
하나라도 위협을 받게 되면
유기체 전체로 확산 가능성
공동체적 관점서 이해해야


자연환경은 생태계의 다양성과 관련이 있다. 자연환경은 종간(種間) 또는 종내(種內) 형태로 생태계의 다양성과 유기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연관성은 개체 상호 간 또는 개체 자체 간에 유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이용된다. 이는 자연생태계가 상호보완적고 의존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기체적 연관성은 인과 연쇄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자연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형성된 조화와 균형 그리고 자기조절능력을 갖춘 하나의 거대 복합 시스템이다. 그것은 “자연 자체의 균형 시스템”인 것이다. 따라서 유기체인 자연환경은 하나로 규정 할 수 없으며 그 구조와 기능을 유기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유기적 자연환경의 구조와 기능은 운동과 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 이것이 자연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서 추론된다면 자연은 전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다. 기계적인 움직임과 변화만 일어나는 공간이 아니다. 그는 이것에 대해 자연적 또는 자발적 운동이라 부르며 운동의 원리는 자연 속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어떤 생물이든 보유하는 자체의 능력은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이를 규준하여 볼 때 자연은 하나의 내적작동원리에 기반한 지속적인 활동 내에서 하나의 목적으로 이동한다. 맞다. 동의한다. 자연환경을 유기체적 가치로 접근하면 자연과학이 인문주의에 빠질 것 같지만, 이를 위한 논리의 발전은 철학적 사고를 통해 자연관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생명체의 유기체적 활동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생명체의 유기체적 활동은 내적 작동원리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물리학자 스테판 알렉산더(Stephon Alexander)도 우주 구조의 움직임과 변화를 내적작동원리로 설명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와 스테판 알렉산더의 견해는 자연환경이 움직임과 변화를 가진다고 분명히 주장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것은 유기체이자 생물체이고 생태계이다. 이것은 생물체와 생태계의 활동을 유기체적 가치로 보고 그 구조와 기능을 표현하는 것이다.

◇유기적 관점은 자연을 생명체로 본다는 것

자연에 대한 유기적 관점은 자연을 살아 있는 생명체와 유사하다고 본다. 인간도 자연인데 자연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는 각 개체의 존재론적 자율성을 유지하며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그리고 하나의 통일체로 전체를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생태계는 유기적으로 상호보완적이며 종속적이다. 그래서 하나의 연결고리로 되어있고 하나라도 위협을 받게 되면 그 파급 영향은 유기체 전체로 확산이 된다. 따라서 유기적 성질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질서를 깨뜨리지 않고 유기적 구조의 기능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제 생태계의 원리와 체제를 인정해야 할 때다. 자연환경 훼손은 인류 사회의 산업 문명의 후유증이기에 생태계 보존 원칙은 전 지구적으로 우주적 공동체적 이해에서 생태계를 보전해야 할 이유가 된다.

생태계의 원리와 시스템에 대한 인식 중 하나는 자연을 자율 조절 능력이 있는 대형 시스템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자기조절능력을 갖춘 하나의 거대 시스템”을 국보적으로 해석해서 굳이 재해에만 관심을 둔다면, 그리고 복구와 복원의 능력에 견주어 설명해본다면 이것은 외부의 충격에 의해 변화되었다가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능력을 지닌 환경변화의 복원력 즉 레질리언스(resilience)라고도 할 수 있다. 여기서 복원력 레질리언스는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라 명명하고자 한다. 처음에는 회복력의 개념이 1970년대 자연의 포식자와 포식자의 관계에 사용되었지만 기후 변화에 대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환경변화의 개념은 회복력 또는 회복력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시스템으로의 발전이나 더 나은 상태로의 성장으로 해석될 때 자연환경의 레질리언스인 것이다.

따라서 앞서 언급했듯이 유기체인 자연환경은 하나로 규정 할 수 없으며 그 구조와 기능은 유기적 관계에서 이해해야 한다. 또한 유기적 연관성은 천연자연 자체에만 국한되지 않고 거시적 구조이든 미시적 구조이든 인류 사회와의 연대성이 일반화(범화, 汎化, generalization) 한다는 것이다.

 

 

신경용<자연보호대구시달성군협의회회장ㆍ금화복지재단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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