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4~8월 전기요금 50% 감면 지원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4~8월 전기요금 50% 감면 지원
  • 한지연
  • 승인 2020.11.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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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상공인 등 15만 1천여명 혜택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는 대구광역시와 경산, 청도 내 소상공인 15만 1천여 명이 전기요금 감면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지원 사업을 신속하게 지원,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자립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감면지원 사업은 726억 5천만 원의 정부예산을 재원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분에 해당하는 전기요금의 50%를 감면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선(先) 요금감면, 후(後) 자격검증’의 업무절차 마련해 검증서류 발급기관인 중소기업청과 사전 협의를 시행하는 등 사업 지원의 신속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접수 편의와 코로나 감염 최소화를 위해 인터넷, 전화를 통한 비대면 접수와 전담부스 운영, 드라이브스루 접수 방식을 병행했다.

권오득 한전 대구본부장은 “이번 전기요금 감면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다소 완화됐길 희망한다”며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에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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