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사무소 직원들(면장 이영미)은 17일 일손이 부족한 물야면 가평리 김씨(71세) 농가를 방문해 벼 베기 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씨 농가는 지난 여름 잦은 호우와 태풍 등으로 벼 0.5ha가 도복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일손이 없어 벼를 세우지도 못하고 수확기에 이르러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물야면사무소, 군 혁신전략사업단, 안전건설과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넘어진 벼의 수확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김씨는 “지난 태풍에 도복된 벼는 콤바인으로 작업할 수가 없어 애를 태웠는데 직원들이 업무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주어 벼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영미 물야면장은 “수확을 위해 바쁜 시기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김씨 농가는 지난 여름 잦은 호우와 태풍 등으로 벼 0.5ha가 도복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일손이 없어 벼를 세우지도 못하고 수확기에 이르러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물야면사무소, 군 혁신전략사업단, 안전건설과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넘어진 벼의 수확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김씨는 “지난 태풍에 도복된 벼는 콤바인으로 작업할 수가 없어 애를 태웠는데 직원들이 업무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주어 벼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영미 물야면장은 “수확을 위해 바쁜 시기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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