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천경희 명장 ‘경남 찻사발 공모전’ 大賞
문경 천경희 명장 ‘경남 찻사발 공모전’ 大賞
  • 전규언
  • 승인 2020.11.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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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문 찻사발’ 작품 출품
천경희-찻사발전국공모전대상
문경의 천경희 작가가 제8회 경남 찻사발전국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화문 찻사발’ 작품.

문경의 천경희(문경요) 도예작가가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한 제8회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지난 16일 이번 공모전에 ‘인화문 찻사발’을 출품한 천 작가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천경희 작가는 문경요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명장이자 경북 무형문화재 제32-나호 사기장 도천 천한봉 선생의 딸이다. 지난 2018년 경북 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수조교가 됐으며, (사)한국차인연합회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명다기(名茶器)품평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강창성(성주요) 작가, 김윤식(경북요) 작가, 박연태(가은요) 작가, 신석용(갈평요) 작가, 이동근(주흘요) 작가도 입상해 전통 찻사발의 본향인 문경의 위상을 더 높였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된 작품들은 서울, 밀양, 울산에서 순회전을 갖는다. 서울은 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한국문화정품관 3층에서, 밀양은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밀양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울산은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울산 갤러리釉(유)에서 열린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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