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년간 학술 활동 총 3편 이어나가
영남대병원은 지난달 22~28일 열린 ‘2020 대구경북병원약사회 온라인 총회 및 추계 학술 세미나’에서 천주향 약사(사진)가 학술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7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대구경북병원약사회 학술상은 최근 1년간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한 대구·경북 소재 병원 약사에게 수여된다.
천주향 약사는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종양약료분과 연구팀과 함께 한국병원약사회지에 발표한 ‘종양 약료 전문 약사 제도에 대한 국내외 현황 조사와 비교’ 등 한 해 동안 총 3편의 학술 활동을 한 결과, 학술상이 제정된 이후 최초의 학술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천 약사는 한국병원약사회 종양 약료, 중환자 약료, 감염 약료 전문 약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영남대병원 소아 및 혈액종양내과 전담 약사로 근무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감염 약료 전문 약사(BCIDP: Board Certified Infectious Disease Pharmacist)를 취득해 지역 내 감염 약료 전문 약사 취득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