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천안발 코로나 확산 차단 ‘안간힘’
경북도, 천안발 코로나 확산 차단 ‘안간힘’
  • 김상만
  • 승인 2020.11.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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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모임’ n차 감염 비상
나흘간 누적 확진 18명 발생
청도 농원소재 마을 전수검사
초·중교 원격수업으로 전환
경북도가 세자매 가족모임(천안·청송·청도) 관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14일부터 누적 18명의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확진자는 14일 청송 2명, 15일 청도 8명, 경산 4명, 영천 1명, 16일 경산 2명, 성주 1명 등이다.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천안확진자가 청송과 청도의 자매집을 방문해 경북도내를 여행하면서, 14일 첫째 자매부부, 15일 둘째 자매와 농원 직장동료 등 12명, 16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북도와 청도군은 12명의 확진자가 근무한 농원 인근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해 16일까지 전체 280명중 164명의 검사를 완료한 결과 전체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경북교육청과 협업으로 초등학교 1개교와 중학교 1개교의 수업을 대면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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