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구시 소속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1, 2차 선발전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구도시공사 휠체어배드민턴팀 소속 최정만, 김승숙, 대동공업소속 이대성이 선발됐다.
이번에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 일본에서 개최 될 2020 도쿄패럴림픽을 목표로 맹훈련에 돌입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슬땀을 흘려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선수들이 훈련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