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형사업 차질없게 추진돼야”
“지역 대형사업 차질없게 추진돼야”
  • 최연청
  • 승인 2020.11.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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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도시공사 행감
건설교통위원회행정사무감사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장면.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8일 대구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 , 안심뉴타운 개발사업, 대구대공원 개발사업 등 지역경제를 견인할 대형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미래도시 기반 조성에 대구도시공사가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김원규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의 불법임대 단속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특별법’이 지난 2월에 개정 시행됨에 따라 재임대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에서도 거주실태조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불법 행위가 근절되도록 공공임대주택 관리 업무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경은 의원은 “안심뉴타운 개발사업지 인근은 상습 교통 정체구간인데도 교통인프라 구축 없이 2021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며 우회도로 건설 등 대안을 촉구했다.

김성태 의원은 주민설명회를 시작한 대구대공원사업의 현재 진행상황을 짚어보면서 대구대공원 조성사업이 시민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17개소 장기미집행공원 수탁보상 대행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돼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해주기를 당부했다.

박갑상 의원은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첨단기업 유치에 문제가 없는지 우려를 표하며 분양가 조정을 통해 미분양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을 당부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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