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지사 별관에서 긴급구호세트를 제작한다. 대구적십자사에 따르면 차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이번 긴급구호세트 제작은 지난 2월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모금된 성금으로 이뤄진다. 긴급구호세트는 담요, 운동복, 일용품으로 구성되며 남·녀용으로 구분, 2천 250세트가 제작될 예정이다.
제작된 긴급구호세트는 대구적십자사와 장호원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구호창고에 분산 비축돼 재난 발생 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