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 중 평소 보육 발전에 남다른 유공을 세운 보육종사자 13명을 선정, 동구청장상을 수여했다.
안명희 동구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오직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돌보면서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직원들이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든 보육종사자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담긴 의미 있는 상이다”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많이 힘든 상황이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의 장기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긴급 보육 등 보육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보육 공백이 최소화되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