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불이익 걱정 않기를”
방역당국이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증상 발현 시 조기 검사를 받길 당부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9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유행이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유행이 진정되고 있다는 긍정적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증상이 발현하기 이전부터 바이러스를 강하게 배출하고 발병 이후에도 며칠 동안 지속해서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다”며 “조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접촉한 기간 동안 노출된 많은 분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염병은 누구라도 걸릴 수 있기에 사회적 불이익에 대한 걱정으로 검사를 주저하도록 하면 안 된다”며 “검사가 필요한 분들이 기꺼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이 필요함을 거듭 당부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9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유행이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유행이 진정되고 있다는 긍정적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증상이 발현하기 이전부터 바이러스를 강하게 배출하고 발병 이후에도 며칠 동안 지속해서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다”며 “조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접촉한 기간 동안 노출된 많은 분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염병은 누구라도 걸릴 수 있기에 사회적 불이익에 대한 걱정으로 검사를 주저하도록 하면 안 된다”며 “검사가 필요한 분들이 기꺼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이 필요함을 거듭 당부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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