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85호·경북 265호 집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다가구매입임대’ 주택 중 6개월 이상 빈집으로 방치된 곳이 전국에 4천호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17일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6개월 이상 빈집으로 방치된 다가구매입임대주택은 4천44호다.
2017년 1천822호 이후 3년 만에 2천222호(2.2배) 증가했다.
다가구매입임대주택은 LH가 신혼부부·청년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장기 공가 4천44호는 LH가 관리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 12만7천652호의 3.2%에 달한다.
신혼부부형이 2천384호(59.0%)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형 1천109호(27.4%), 청년형(8.5%) 순이었다.
지역별로 대구 285호(7.0%), 경북 5.9%(265호/4천484호) 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17일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6개월 이상 빈집으로 방치된 다가구매입임대주택은 4천44호다.
2017년 1천822호 이후 3년 만에 2천222호(2.2배) 증가했다.
다가구매입임대주택은 LH가 신혼부부·청년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장기 공가 4천44호는 LH가 관리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 12만7천652호의 3.2%에 달한다.
신혼부부형이 2천384호(59.0%)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형 1천109호(27.4%), 청년형(8.5%) 순이었다.
지역별로 대구 285호(7.0%), 경북 5.9%(265호/4천484호) 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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