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ICT 재난 예·경보시스템 437곳 현대화
경주, ICT 재난 예·경보시스템 437곳 현대화
  • 안영준
  • 승인 2020.11.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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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취약지역 농어촌마을 대상
예산 7억 절감 계획 2년 앞당겨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정보 취약지역인 농어촌마을 ‘ICT기반 재난 예·경보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 했다.

‘ICT기반 재난 예·경보 현대화’는 시청 내에 자동음성통보 서버를 구축하고 각 마을에 재난방송장비를 설치해 ICT 정보기술을 활용한 상황전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사업비 37억 원을 들여 순차적으로 437개소의 재난 예·경보시설 단말기와 무선장비를 신설, 교체했다.

당초 2022년까지 62억 원의 예산으로 352개소의 재난 예·경보시설만 정비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을 절감하면서 더 많은 시스템을 구축, 사업을 조기에 끝낼 수 있었다.

경주시가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공약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밀착조사와 업무연찬, 그리고 2018년도에 개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를 적용해 여러 대의 자동음성통보단말기를 설치하는 대신 한 대의 자동음성통보단말기와 여러 대의 옥외무선단말기를 함께 설치함으로써 가능했다.

예병원 경주시 안전정책과장은 “선제적으로 재난취약지역을 점검하고 기존 노후화된 마을방송장비는 지속적으로 교체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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