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총리가 의혹 풀어야”
김승수 의원 5분 발언
김승수 의원 5분 발언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을·사진)이 19일 “김해신공항 부실 검증은 정치적 입김 탓이며 문제 투성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엊그제 발표된 김해신공항 검증은 의혹투성”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가 여러 차례 김해공항 용역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것을 거론하며 “최근까지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문제없다고 했다”며 “만약 전 정부의 용역에 문제가 있었으면 현 정부 들어와서 문제를 지적해야 하는 것 아녔느냐”고 따졌다.
김 의원은 김해신공항검증위의 부실 검증이 정치적 입김 탓이라고 지적했다. “공항분야의 어떤 전문성이 있는지도 불분명한 21명의 검증위원이 세계적인 공항용역 전문기관인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에서 20억원 들여서 실시한 용역을 뒤집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나아가 “정부와 여당은 더 이상 국가정책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지 말라”면서 “이번 김해신공항 검증결과에 자신 있으면 대통령이나 총리가 직접 나서서 국민들의 의혹을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엊그제 발표된 김해신공항 검증은 의혹투성”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가 여러 차례 김해공항 용역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것을 거론하며 “최근까지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문제없다고 했다”며 “만약 전 정부의 용역에 문제가 있었으면 현 정부 들어와서 문제를 지적해야 하는 것 아녔느냐”고 따졌다.
김 의원은 김해신공항검증위의 부실 검증이 정치적 입김 탓이라고 지적했다. “공항분야의 어떤 전문성이 있는지도 불분명한 21명의 검증위원이 세계적인 공항용역 전문기관인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에서 20억원 들여서 실시한 용역을 뒤집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나아가 “정부와 여당은 더 이상 국가정책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지 말라”면서 “이번 김해신공항 검증결과에 자신 있으면 대통령이나 총리가 직접 나서서 국민들의 의혹을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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