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집값 천정부지…올 들어 최대폭 상승
수성구 집값 천정부지…올 들어 최대폭 상승
  • 윤정
  • 승인 2020.11.19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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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1%대 상승률…1.16%↑
규제 불구 매맷값 계속 오를듯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27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 매매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수성구는 11월 셋째 주 상승률이 올해 들어 최대폭인 1.16% 상승했다. 지난주(1.11%)에 이어 2주 연속 1%포인트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도 0.82% 올랐다. 한국감정원이 11월 3주(11월 16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조사해 19일 공표한 결과, 대구는 지난주 대비 0.39% 올랐다.

대구는 수성구가 1.16%로 가장 많이 상승하는 등 매매가격 고공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수성구는 이미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고 정부가 19일 집값을 잡기 위해 조정대상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지만 수성구 지역 아파트 매맷값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성구는 작년 매매가격 누계가 -0.93%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이미 12.4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8월 31일 조사 이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9월과 10월 매주 0.55%~0.64%의 고공 상승이 이어졌고 11월 들어서는 1.11%, 1.16% 상승으로 1% 넘게 오르고 있다.

11월 3주 전국 매매가격은 0.25%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산(0.72%)·울산(0.58%)·대구(0.39%)·대전(0.34%)·경남(0.34%) 등이 상승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47→151개)은 증가, 보합 지역(11→10개) 및 하락 지역(18→15개)은 감소했다.

대구는 수성구가 가장 많이 올랐고 중·달서구(0.36%), 서구(0.27%), 남구(0.17%) 순으로 상승했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물량 부족 현상과 임대차 3법 영향으로 인해 계속 오르고 있다. 전국 전세가격(0.30%)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세종(1.15%)·울산(0.57%)·인천(0.52%)·부산(0.49%)·대전(0.43%)·경남(0.39%)·대구(0.35%) 등이 상승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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