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 선정
경북체육회,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 선정
  • 이상환
  • 승인 2020.11.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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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주 5년간 국비 8억 확보
경북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0 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 2차공모’에서 (가칭)환동해포항서핑스포츠클럽, (가칭)별고을테니스스포츠클럽 등 2개소가 선정됐다.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다연령, 다계층 회원에게 프로그램과 전문 지도자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체육의 생활화, 전문 체육인 양성 및 체육인 일자리 창출 등 체육 선순환 구조 정착위한 사업으로 올해 1차 공모에서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이 선정된 바 있다.

지난 8월 26일부터 진행된 이번 2차 공모에서 전국 28개소 중 경북은 서핑(포항시체육회), 테니스(성주군체육회) 2개 종목이 선정됐으며, 향후 이번에 선정된 클럽으로 인해 경북체육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8억원(연8천만원×2개소×5년)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가칭)환동해포항서핑스포츠클럽은 최근 붐이 일고 있지만 경북지역내 제대로 된 편의시설을 갖추지 못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서핑을 ‘대한민국 서핑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포항시 용한해변에 편의시설을 갖추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또 (가칭)별고을테니스스포츠클럽(BTS)은 지역에서 침체돼 가고 있는 테니스 종목의 활성화와 어린이 및 청소년을 집중 육성해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테니스!’를 기본으로 지역내 우수지도자의 부재로 타지역으로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선수들을 보호하는 등 전국 ‘유·청소년 테니스 일번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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