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폐막…3천324만 달러 수출상담, 363억원 투자유치 상담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폐막…3천324만 달러 수출상담, 363억원 투자유치 상담
  • 김주오
  • 승인 2020.11.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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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폐막…3천324만 달러 수출상담,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 참여한 시민이 VR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대구시 제공.
‘언택(UNTACT)을 넘어 온택(ONTACT)으로, ICT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첨단 ICT융합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ICT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해 마련한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가 대구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117개사가 435부스로 참가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AR·VR, 3D프린팅, 블록체인, 원격 근무 솔루션, 드론 및 로보틱스, 스마트홈케어, 스마트 디바이스 등 ICT 융합 제품을 선보여 기업인 등 6천여명이 참관했다.

‘코로나19’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기업을 지원코자 열린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 해외바이어 11개국 24개사를 대상으로 23개 기업이 참가해 104건, 3천324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 ICT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지원을 위해 벤처캐피탈 12개사가 참가한 벤처투자설명회에서는 8개 기업이 34건 363억원 규모의 투자상담 실적을 거둬 향후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최신 ICT융합 기술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었다”면서 “앞으로도 ICT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ICT융복합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전시회는 내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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