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히 잠드소서” 6·25전사자 발굴 유해 영결식
“편히 잠드소서” 6·25전사자 발굴 유해 영결식
  • 이시형
  • 승인 2020.11.22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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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유해 4구 발굴
“선배전우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충정으로 지킨 대한민국을 완벽히 지켜내겠습니다”

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 20일 ‘20년 유해발굴작전을 통해 수습한 유해의 넋을 기리기 위한 ‘6·25전사자 발굴유해 영결식’을 가졌다. 부대 도솔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기관 관계관들은 참석하지 않고 사단 및 해병대교육훈련단, 해군 6전단, 국방부 유해발굴단 등 150여명의 현역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영결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유해발굴 경과보고, 추모사, 종교의식과 헌화 및 분향, 유해운구와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20년 유해발굴작전은 지난 8월 31일부터 지난10월 30일까지 약 9주간 6·25전쟁 당시 기계·안강지구 전투지역인 포항시 북구 기계면 성계리 142고지에서 사단 및 국방부 유해발굴단 등 120여명의 장병들이 투입됐다.

작전결과 완전유해 1구와 부분유해 3구, 유품 359점을 수습했으며 수습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운구되어 감식 과정을 거쳐 유가족의 의사에 따라 국립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포항지역의 유해발굴작전은 올해 유해 4구(완전유해 1구, 부분유해 3구)와 유품 359점을 발견하면서, 2004년 작전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403구의 유해와 1만 5천449점의 유품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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