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ICT 융합 강소기업 발굴
생산유발효과 6조6785억원 목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0일 진흥관 2층 다목적홀에서 신전자산업 육성 공동선언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경상북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등 지역의 주요 기업 지원 기관과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선정 기업 21개사 대표 등이 참석해 신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을 공식 선포했다.
신전자산업 제품화 기술개발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차세대 ICT 융합 신산업을 선도할 지역의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여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자체, 전담기관 및 협약기업들의 체계적인 인프라 협력 연계방안 마련 △신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유관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지원 △핵심부품 및 상용화 기술개발 추진 등이 있다.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고용창출효과 3만555명 △생산유발효과 6조 6천785억원 △부가가치창출효과 2조 1천922억원 △기술적 파급효과 지식재산권 310건 △강소중견기업육성 155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전략으로 미래 10년간 구미를 먹여살릴 홀로그램, 웨어러블, ICT-항공 등 7+3대 분야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첨단과학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