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경산시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 3개 대학(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주대학교) 총 28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당초 상반기 모집을 통해 6월부터 활동을 계획이었지만,
코로나의 확산 등으로 이날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에 출범한 서포터즈단은 향후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다양한 대회 현장참여, 장애인체육관련 홍보행사 등을 통해 대학생만의 새로운 인식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과 누구나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학생 서포터즈단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 한다면 장애인체육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와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